지난 10일 정비 완료한 자전거 30대 전달

[헤럴드경제(양산)=이경길 기자] 양산시는 도로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한 후 사용 가능한 자전거를 수리해 지난 10일 양산시복지재단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내 무단방치 자전거는 연간 200대 이상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통행방해 등으로 신고된 방치자전거는 10일 이상 계고 기간을 지나면 수거, 보관 후 14일 이상시에는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처분된다.

회수된 방치 자전거의 경우 대부분 수리가 불가능해 고철로 매각처분 됐으나, 그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의 경우 이번에 별도 보관, 수리를 진행해 기능 회복된 자전거 30대를 이번에 복지재단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간 고철로 처분되던 무단방치 자전거가 저소득층의 유용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재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치자전거 정비·기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한 도시 환경 확립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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