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가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2억2천만엔)에서 우승하면서 올 시즌만 6승을 달성했다. 아야카는 7일 일본 시가현 세타골프코스 북코스(파72 6616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아야카는 마지막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고 우승했다. 일치감치 선두로 출발한 아야카는 전반 2, 6번 홀 버디로 타수를 더 벌린 뒤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경기를 사실상 끝냈다. 시즌 8승을 올린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나미 모네가 2언더파 70타를 쳐서 2위(13언더파)로 마쳤다. 원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치르던 이 대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일본 국내 투어로 열렸다. 올해는 LPGA투어를 모색했으나 결국 다시 일본 국내 투어로 치르는 대신 상금은 5천만 엔을 올려 LPGA투어용 상금으로 치렀다. 올해 일본여자투어는 지난해와 묶어 2년을 한 시즌으로 합쳐서 치른다. 이로써 현재까지 시즌 8승을 거둔 이나미와 6승을 거둔 아야카와의 시즌 상금왕을 향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이나미는 2억3456만엔으로 선두이고, 후루에는 2억3059만엔으로 2위에 올라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시즌 4승의 신지애(33)가 1억2004만엔으로 7위에 올라 있다. 대회 2연승을 노린 시부노 히나코는 4언더파 68타를 쳐서 공동 7위(7언더파)로 마쳤다. 지난주 시부노에게 연장끝에 패한 배선우는 이븐파 72타를 쳐서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신지애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63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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