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등포공원 내 산책로에 팜파스 그라스, 가우라 등 17종의 다양한 화초류를 식재하고 야생화 꽃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공원은 구를 대표하는 근린공원으로, 옛 OB맥주 공장 자리에 조성된 시 공원이다. 총면적 6만 1000평방미터의 공간에는 각종 수목, 화초들이 심어져 있다.
구는 가을을 맞아 공원 방문객들이 많이 지나는 산책로에 야생화를 집중 식재하고 걷고 싶은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공원 미관 향상과 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가을의 자연과 함께 정서적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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