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2차 1만 5000명, 12월에 3차 추가 모집
스마트폰밴드 8개월 간 무상대여·스스로 건강관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공약 사업인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가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8시간 만에 1만 명이 몰리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시범서비스 ‘온서울 건강온’ 1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8시간 만에 1만명을 조기 돌파했다. 1차 참여자 목표치는 1만 명이다.
‘온서울 건강온’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개인별로 모바일 앱(온서울 건강온)을 설치하고 스마트밴드(서울온밴드)를 지원받아 홈페이지와 서로 연동되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시는 2차(11월 22일), 3차(12월 초)에 걸쳐 모두 5만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차 때는 1만 5000명에서 마감한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만19세~64세(1957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자)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자영업자 포함)이다. 자가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스마트폰(Android 5.0 이상, IOS 10.0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건강활동 측정을 위한 스마트밴드(건강온밴드)가 오는 5일부터 택배로 발송되며, 9일부터 ‘온서울 건강온’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밴드는 8개월 간 대여하고, 사업종료 후 반납이 원칙이다.
한편 1차 모집 참여자는30대가 30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724명, 20대 2460명, 50대 1365명 순이다. 여성이 6758명이고 남성은 3310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범사업 평가를 거쳐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모델을 확정해 2023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 건강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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