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아…내년부터 공식 사용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태광실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TKG로 변경한다. 변경된 사명과 CI는 2022년 1월부터 공식 사용하게 된다.
태광실업그룹은 글로벌 신발제조 전문기업 태광실업㈜을 모태로 국내 질산 생산 1위의 휴켐스, 첨단 섬유 소재기업 정산인터내셔널, 건축용 배관을 제조하는 정산애강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태광실업그룹은 1971년 창업주인 고 박연차 회장이 신발 부품 공장을 설립한 후 세계적인 신발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1990년대 업계 최초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로 진출했고, 2000년대 이후에는 정밀화학, 소재, 전력, 레져 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연 매출 3조원에 이르는 중견그룹으로 성장, 박주환 제2대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태광실업그룹은 사명에 TKG를 기본으로 계열사의 고유 명칭을 조합해 쓰게 되며, 태광실업㈜은 ‘TKG태광’이 변경된 공식 사명으로 한다. TKG는 Tae Kwang Global의 약칭으로 새로운 CI는 ‘빛’을 모티브로 창의, 혁신을 의미하며 ‘역동적 도전’, ‘연결과 가치 공유’, ‘지속가능 비전’을 표현했다.
TKG 관계자는 “사명과 CI의 변경은 성공적인 5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와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을 가속화하려는 목표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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