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LG전자가 ‘가변형 올레드 TV’와 ‘G3’를 비롯해 10개 부문에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LG ‘올레드 TV’와 ‘G시리즈’는 2012년 첫 공개 이후 3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5일(현지시간) 미국가전협회(CEA)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CES 2015’에서 TV부문 4개, 모니터, 휴대폰 등 IT제품 2개, 생활가전 4개 등 10개 제품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3년연속 혁신상을 받은 ‘가변형 올레드 TV’는 리모컨으로 화면곡률을 조정,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휘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곡률은 평면부터 화면 크기와 시청 거리 등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곡률로 조정 가능하다. ‘G3’는 최고의 기술들을 담았지만, 가장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에코 하이브리드(EcoHybrid) 건조기’, ‘4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등 4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기는 그동안 건조기에서 버려지던 배기구의 열에너지를 히트펌프(Heat-Pump)로 재활용해 기존 제품 대비 전력소비량을 최대 50%까지 줄였다. ‘2014 에너지스타 고효율 첨단제품(Emerging Technology Award)’으로 선정된 바 있다.

LG의 4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해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음료수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매직스페이스’에 별도로 보관하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한편, ‘CES 혁신상’은 다음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의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기술과 디자인을 평가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