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대신 일부 수칙을 완화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규모는 미접종자인 경우 4인까지, 접종 완료자가 6명 이상인 경우 최대 10인까지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24시까지로 완화되고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어지고 실내·외 체육시설은 샤워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종교시설은 기존 방역수칙(20%+접종완료자 산정제외)을, 결혼식장은 2단계 수칙(99명+접종완료자 산정제외)을 그대로 적용한다.

대구시는 가을 단풍철 여행 및 야외 활동으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방역 친화적 가을철 여행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또 가을 행락철 식품안전사고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원·수목원, 체육시설, 캠핑장 등에 대해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상으로 복귀를 앞두고 가을 행락철로 인해 다시 유행이 확산될까 우려된다”며 “시민들은 가족 단위 이동 등을 최소화하고 기본방역 수칙을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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