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대회에 출전하는 윤석민과 이형택, 모태범이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제공]
셀러브리티 대회에 출전하는 윤석민과 이형택, 모태범이 연습라운드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KLPGA 투어 25번째 대회인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의 익산CC에서 열린다.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2018년 골프단을 창단한 동부건설과 2020년 KLPGA와 연을 맺은 한국토지신탁이 손을 잡고 개최하는 총상금 10억 원에 달하는 신설 대회이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최초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스트로크 플레이처럼 타수를 환산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 플레이에 점수를 주는 방식이다. 홀마다 파 0점을 기준으로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며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감점한다. 보기로 잃는 점수보다 버디로 얻는 점수가 크고, 파는 점수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다. 생소한 경기 진행 방식으로 열리는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올시즌 KLPGA 투어 최고 선수에 도전하는 박민지와 장하나, 김수지, 오지현,박현경 등 톱랭커들이 출전한다.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으로 KLPGA 투어 상금왕 경쟁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는 본 대회에 앞서 12일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셀러브리티 대회'를 연다. 김성수와 이종혁, 송종호, 윤석민, 이형택, 모태범과 박지영, 임희정, 박현경, 조아연, 김수지, 지한솔이 참가하는 셀러브리티 대회에는 셀럽 한 명과 프로 한 명이 조를 이루어 실력을 겨룬다. 출전 선수들은 11일 셀러브리티 대회를 앞두고 함께 조를 이루어 연습 라운드를 진행했다. 배우 이종혁, 송종호, 김성수는 강지선 프로와 함께 조를 이루었고 스포츠 스타 윤석민, 이형택, 모태범은 유효주 프로와 함께 했다. 이들은 2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되며 상금의 일부는 기부금으로 전달된다.투수 출신인 윤석민은 동부건설 소속 지한솔 프로와 조를 이루고, 소문난 골프 애호가인 배우 김성수는 한국토지신탁 소속 박현경 프로와 한 조를 이룰 예정이다. KLPGA 스타 선수들과 셀러브리티가 조를 이루어 펼치는 대결은 12일 SBS골프에서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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