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던 탐사선(로제타)의 혜성 착륙 모습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오는 12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NGC는 오는 12일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발사 10년 8개월 만에 ‘꿈의 미션’에 도전하는 ‘로제타(Rosetta)’ 호의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 혜성 착륙 과정을 방송한다. 해당 영상은 유럽우주국으로부터 제공받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7시간 동안 방송될 로제타 호의 착륙과정은 방송 시작 두 시간 후인 오후 6시에 탐사로봇 필레의 분리가 시작되고 오전 1시 혜성 표면에 안착한다.
NGC는 로제타 호 착륙과정의 생중계와 더불어 유럽우주국의 ‘로제타 미션’ 준비 과정을 밀착 취재한 ‘인류 최초의 혜성 착륙, 로제타 호’(원제: Comet Catcher: The Rosetta Landing)를 12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야심차고 복잡한 우주 탐험 프로젝트, ‘로제타 미션’을 수행하기까지 많은 학자와 연구원들이 수많은 위기와 장애물을 극복해내는 과정이 담겼다.
황수영 NGC 팀장은 “‘인류 최초의 혜성 착륙, 로제타 호’는 올 초 전세계 최초의 우주 생방송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와 전 세계 1억 3500만 명이 시청하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코스모스’에 이어 NGC에서 올 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범 우주적 프로젝트”라며 “NGC는 앞으로도 지구를 넘어 우주를 향한 꾸준한 관심과 모험 정신으로 최신 과학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우주 관련 방송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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