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중기 249곳 대상 설문
IT 취업준비하는 직업계고 채용도 적극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IT개발 인력 확보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새싹 개발자(IT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능력있는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들의 사전 포석으로 읽힌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24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새싹 개발자 채용 계획’ 관련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 중 39.0%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새싹 개발자 채용 이유로는 ‘능력 있는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가 44.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계 내 개발자 확보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34.0%)’, ‘직업계고 학생 대상 인턴십을 제공(계획)하고 있어서(29.9%)’, ‘경력 무관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서(17.5%)’, ‘고등학생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계획)하고 있어서(15.5%)’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개발자 영입을 위해 차별화된 입사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설문 응답자를 대상으로 개발자 채용 시 차별화된 입사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45.0%가 ‘차별화된 입사 조건을 제시한다’고 답했다.
차별화된 조건으로는 ‘보너스/인센티브 지급’이 57.1%(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스마트오피스 제공(23.2%)’, ‘연봉 인상(36.6%)’, ‘유연한 근무 여건(12.5%)’ 등이 있었다.
한편, 중기 인사담당자들은 채용 시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서로 ‘IT/정보통신’을 꼽았다. 복수응답으로 ‘채용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서’에 대해 묻자, ‘IT/정보통신’이 32.9%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획/전략(17.7%)’, ‘인사/총무(16.1%)’, ‘연구개발(15.7%)’, ‘재무/회계(12.9%)’, ‘해외영업(11.6%)’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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