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유찰돼 불가피”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에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 관계자들이 대장동 게이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에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 관계자들이 대장동 게이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국민임대아파트 가구 수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낸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지침서에는 A10 블록 279가구, A11블록 1324가구 등 2개 블록에 모두 1603가구의 60㎡ 이하 평형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시가 고시한 대장동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에서는 A10블록 267가구, A11블록 1265가구 등 모두 1532가구로 지침서보다 71가구 줄어들었다.

이어 2016년 11월 1차 개발계획 변경 고시에서는 A9블록(A10블록에서 변경) 221가구, A10블록(A11블록에서 변경) 1200가구 등 1421가구로 다시 변경됐다.

2019년 8차 개발계획 변경 고시에서는 A10블록의 1200가구를 공공임대 400가구와 공공분양 800가구로 전환했다.

결국 대장동 개발사업의 국민임대아파트는 1603가구에서 221가구로 줄었다.

시 관계자는 "A10블록의 경우 사업성 문제로 2년간 매각이 안 되고 여러 차례 유찰됨에 따라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으로 전환해 LH에 매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