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지 않게 학습계획 세우고
6월ㆍ9월 모의평가 다시 점검해야
대학ㆍ모집단위·영역별 수능 가중치 파악
수능 시간대에 맞춰 공부ㆍ스트레스 관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50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현실적인 학습 목표를 세우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리한 계획 보다는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되,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규칙적인 일과를 통해 실제 수능 시간대를 몸에 익히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은 학습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기 보다는 과목별, 성적대별로 많이 틀리는 문항을 확인해 중점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
각 영역별로 6월과 9월 모의평가 문제의 오답을 짚어보고, 어떻 문항을 공략해야 접수를 올릴 수 있을지 파악해야 한다.
자신이 지원한 수시모집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목표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학습에 임하는 것이 좋다.
올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도 필수다.
6월,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는 그해 수능 출제 경향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난이도 차이는 있겠지만, 신유형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다. 자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다시 체크해보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수능 마무리 학습을 통해 10점 이상을 올릴 수 있고 특히 수험생들이 몰려 있는 3~4등급대에서는 1~2문항으로 등급이 바뀔 수 있으므로 1개라도 더 맞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능 성적 상승을 위해, 대학 및 모집단위별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파악해 대비하는 것도 좋다.
크게 인문, 자연계열별로 가중치 영역이 나뉘지만 세부적으로는 대학별로 다르며, 같은 대학 및 계열 안에서도 예외적으로 가중치를 달리해 반영하는 모집단위들도 있다.
2022학년도 대학/모집단위별 가중치 영역을 주요 대학 기준으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국어/수학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민대, 한양대 인문계열과 같이 국어/탐구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자연계열은 대부분 수학/탐구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최근에는 인문, 자연계열 모두 수학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남은 기간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시험이 가까워지는 만큼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순으로 실제 수능시험 시간대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
기상 시간 및 시험 시간, 쉬는 시간까지 수능시험 당일에 맞춰 예행연습을 해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또 문제를 풀 때도 실제 수능을 본다고 가정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도 해야 한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판단되면 스트레칭이나 친구와의 대화 등으로 잠시 긴장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