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샌더슨팜스 무빙데이에서 6타를 줄였다.
김시우가 샌더슨팜스 무빙데이에서 6타를 줄였다.
루키 티갈라가 샌더슨팜스 무빙데이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PGA투어]
루키 티갈라가 샌더슨팜스 무빙데이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16위로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잭슨(파72 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1, 2번 홀 연속 버디로 출발한 김시우는 파5 5번 홀에서 세 번 만에 핀 4.5미터 지점에 공을 올려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11, 12번 홀에서 버디 보기로 타수를 유지한 뒤 13, 15번 홀에 이어 18번 홀에서도 10미터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한 타를 더 줄였다. 이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95.4야드에 그린 적중률은 72.22%였고 그린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평균 3.4타를 더 줄였다. 지난 2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시우는 지난달 시작한 올 시즌 첫 대회였던 포티넷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로 마친 바 있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루키 사히스 티갈라(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쳐서 한 타차 선두(18언더파 198타)를 지켰다. 올해 23세인 티갈라는 지난해 2부 리그인 콘페리투어의 상금 50위 이내에 들어 1부에 합류했다. 개막전인 포티넷챔피언십에서 47위로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은 446위지만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카메론 트린게일(미국)은 이날 하루에 10언더파 62타를 쳐서 각각 7타씩 줄인 장타자 샘 번스와 대니 매카시(이상 미국)와 5타를 줄인 캐머런 영(미국)과 공동 2위(17언더파 199타)로 올라섰다. 트레이 멀리낙(미국)이 8언더파 64타를 쳐서 9언더파를 친 세스 리비(미국)와 공동 6위(16언더파)에 자리했다. 애런 와이즈(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쳐서 로저 슬로언(캐나다)와 공동 8위(15언더파)다. 임성재(23)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매킨지 휴즈(캐나다) 등과 공동 34위(10언더파)에 그치면서 19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강성훈(34)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59위(5언더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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