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조감도(봉화군 제공)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조감도(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지역 농산물의 유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을 처리하는 장소로, 농산물을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상품화하는 데에 필요한 일관시설을 갖추고 출하와 마케팅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APC)는 봉성면 금봉리 일원에 총 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5,000㎡, 건축면적 4,430㎡의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세척·포장실 등이 배치되며 선별기, 세척기, 건조기, 저온저장고 등 현대화된 유통기계장비가 갖취진다.

해당 유통센터는 지난 2018년 착공해 내년2월 준공예정이다.

군은 사과 외에 농산물 물류를 담당하는 종합산지유통센터가 없었던 지역에 APC가 건립되면 감자·생강·약초·수박·친환경농산물의 수집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한 지역농산물의 대량 유통기반 거점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을 한데 모아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상품을 규격화, 등급화 함으로써 상품성을 크게 높이고, 그에 따른 부가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물량 규모화를 통한 거래 교섭력이 크게 향상돼 농가 물류비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엄태항 군수는 “유통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꼼꼼하게 추진해 봉화군 농산물의 산지유통기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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