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3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공부를 더 한다기 보다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야 하는 시기다.

전문가들은 수능 전날에는 차분하게 지금껏 정리한 마무리 노트를 가볍게 훑어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조언한다.

▲수능 전날은 ‘차분함’이 우선=수능 전날 예비소집에는 어수선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혼자 조용히 가보는 것이 좋다. 시험장 분위기, 화장실 및 교실 위치, 자신의 자리 등 수능 고사장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수능 당일 스케줄을 미리 생각해 두면 도움이 된다.

예비소집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훑으며 마무리 학습을 하고 직접 정리한 영역별 요약노트나 6월, 9월 모의평가 오답노트가 있다면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다. 요약노트는 수능 시험장까지 가져가서 시험 직전 쉬는 시간에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아 시험을 치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신분증, 수험표 등 수능 당일에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미리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시험 전날에는 당일 최적의 컨디션을 위해 11시께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게 좋다.

◇ 당일 간단한 아침식사, 고사장엔 일찍 도착을=아침식사는 몸에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해주고 두뇌 활동을 돕는 만큼 수능일 아침에는 밥을 꼭 먹는 것이 좋다. 단 이날 만큼은 수분을 과다 섭취하지 말자. 복잡한 화장실에 자주 들러야 하면 시험에도 장애가 된다.

고사장에는 정해진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고 책상이나 의자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 시험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될만한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 1교시에 ‘승부’걸듯 집중하라=1교시를 망치면 다음 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1교시에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집중해야 한다.

시험지를 받으면 쉬운 문제를 먼저 풀어서 점수와 시간을 벌어두고 그다음에 어려운 문제로 넘어가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좋다. 단, 이때 답안지 번호에 일치하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시험 후 쉬는 시간에는 전 교시 답안을 대조해보는 것은 금물이다. 결과에 따라 마음이 흔들리고 집중력을 잃어 다음 시험까지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 문제는 꼼꼼하게 읽고 필요하다면 여러 번 읽어서 무엇을 묻는지 정확하게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고민하다 보면 정답을 찾을 확률도 높아진다.

(※ 자료제공 및 도움말 : 메가스터디, 유웨이중앙교육, 진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