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 DNA 지문정보 분석위한 시료 채취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17일까지 지정관리중인 보호수 6그루 에 대해 생육현황 및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보호수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고사 및 전설이 담긴 나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나무(산림보호법 제13조)를 일컫는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 현재 지정·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550년 철쭉, 석포면 소나무, 울진군 금강송면의 500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 · 대왕소나무 , 그리고 울릉군 도동항 2000년 향나무등 6그루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호수의 병충해, 수목 훼손 여부 등 전반적인 개체 생육현황과 안내판, 보호펜스 등 관련 시설물 관리 상태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실태점검과 병행해 보호수 DNA 지문정보 분석 및 유전자은행 구축을 위한 시료도 채취한다.
채취된 시료는 보호수 유전자 은행에 장기보존해 보호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고유 유전정보 구축 및 보호수의 소실을 대비한 후계목, 복제목 증식에 활용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 관계자는 “보호수 관리를 위해 매년 질병이나 훼손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호수가 현재 있는 장소에서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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