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카메라, 긴급출동서비스 결합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주거침입 등 각종 범죄로부터 1인가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어지킴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어지킴이는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된 카메라를 현관문에 설치해 24시간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 긴급출동까지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메라는 방문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전용 앱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이용자는 집 안에서 방문자가 누군지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경비시스템이 작동 중입니다” 등의 경고성 음성도 내보낼 수 있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최단거리에 있는 안전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이용자가 앱이나 집안에 설치된 SOS 비상 버튼을 눌러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서비스 지원기간은 총 3년이다. 최초 1년은 이용료를 보조 받아 월 1000원만 내면 되며, 나머지 2년은 시중가의 절반 가량인 월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랑구민으로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 110명이다. 남녀 모두 신청 가능하나 자가 및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메일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어지킴이 설치를 통해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만큼 주거, 안전, 사회적 관계망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휴대용 긴급벨,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등으로 구성된 안심홈 4종세트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간은 11월까지로 매월 15일까지 접수받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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