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폴·디지털트윈 S-맵·까치온·자율주행 시범지구 운영 등 호평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참여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 날 폐막하는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대표성과를 소개하고 정부 인증서와 동판을 받는다. 시는 이번 기회로 국내·외에 한국의 대표 스마트도시로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신호등‧가로등을 비롯해 도로 곳곳에 복잡하게 설치돼 있는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하고, 공공 와이파이·지능형 CCTV·사물인터넷·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폴(S-Pole)’, 도시문제해결을 위해 서울 전역을 3D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복제한 ‘디지털 트윈 S-Map’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서울시 무료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 구축, 자율주행 시범지구 조성(상암일원) 및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 서비스 도입, 민‧관협력 스마트시티 펀드 조성, 시민 참여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 등 3개 분야, 63개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2019년 시범인증에 이어 올해부터 본인증이 시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모두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간의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서울특별시, 대구·대전광역시, 부천시, 안양시, 서울 강남·구로·성동구가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는 2019년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도시’ 분야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인증 획득으로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위상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앞으로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인프라 및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선도하고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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