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서울 확진자 600명대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9일 서울시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장 종사자 1명이 이달 2일 최초로 확진됐고 이후 7일까지 7명, 8일 32명이 추가돼 누적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시장과 관련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총 220명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양성은 39명, 음성은 105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제외한 76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는 가락시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추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중구의 한 직장에서는 집단감염으로 14명이 확진됐다. 시는 해당 장소를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한편 8일 하루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6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은 660명, 해외 유입은 7명이다. 서울에서 이틀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이다.
9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4475명이다. 현재 9383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7만449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2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599명이 됐다. 확진자 사망률은 0.71%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77.7%, 58.2% 수준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61.5%, 2차 37.1%다.
kace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