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일본 입국을 거부당했다.지난 9일 이승철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하지 못하고 공항에서 4시간 동안 억류됐다가 귀국했다.이승철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입국 거부에 대해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자세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승철은 입국 거부에 대해 "이건 독도 때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본 정부는 이런 식으로 보복하나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겉으로는 대마초 사건을 핑계 대지만 전혀 다른 속셈이 있는 걸 알았다"며 "대한민국에 대한 무례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일본 당국은 이승철 입국 거부에 대해 대마초 사건을 핑계로 들었지만, 이승철은 대마초 사건 이후 일본을 15차례 입국을 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이승철 측은 "일본에 재입국을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부당한 일에 적극 대처하고 싸워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itnews@herald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