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헤럴드 기업포럼 2021’에서 연사들의 강연 내용을 유튜브로 생중계 하고 있는 모습. 박해묵 기자
8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헤럴드 기업포럼 2021’에서 연사들의 강연 내용을 유튜브로 생중계 하고 있는 모습. 박해묵 기자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헤럴드 기업포럼 2021’은 사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엔 국내외 대학생, 연구원의 참여 문의가 이어졌고, 포럼 강연에 나선 해외 연사들도 직접 직장 동료나 제자 등에 행사를 널리 홍보하며 열기를 더했다. 기존 포럼의 주 참가자였던 국내 기업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들이 온라인으로 집결하며, 석학들의 의견을 듣고 나누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는 평가다.

헤럴드는 8일 서울 종로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연사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특히 관심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연구원 등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 우주산업, 에너지 관련 40여개 대학교 학과와 100여개의 연구소, 기업 등에 뉴스레터를 발송했다. 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네이버 비즈니스 판’에도 홍보 게시글을 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많이 모이는 온라인 플랫폼 인스타(@heraldbusiness)에도 포럼 전 강연자들의 프로필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기조연설자인 더글러스 테리어 미국항공우주국 워싱턴 본부 수석 테크놀로지스트, 재니스 에벌리 노스웨스턴 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 재정학과 교수 등의 소개글엔 많은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표했다. 이 같은 사전 안내에 힘입어 수십여명의 대학생과 연구원이 온라인 포럼에 참가했다. 한 대학생은 “학교 수업으로 현장 참석이 불가능했는데, 온라인을 통해 석학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 이날 포럼에는 ▷크리스틴 팔로어 U.C. 버클리 재정학과 교수 ▷J. 브래드포드 드롱 U.C. 버클리 경제학과 교수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 코리아 지사장 ▷앤드루 브록필드 플래닛 아시아태평양일본 영업 부사장 ▷스테판 미셀 토탈에너지스 가스·재생에너지 사장 ▷제론 버호벤 네스테 생산 파트너 관리 부사장 ▷엘렌 홀트마트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했는데, 이중 상당수가 포럼 영상을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포럼 사무국에 전달해 왔다.

앤드루 브록필드 플래닛 아시아태평양일본영업 부사장 측은 “앤드루 브록필드 부사장의 강연을 포함해 이번 포럼의 영상을 녹화해 플래닛 웹사이트에 게재,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별도 요청했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