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즈텍WB, 큐라티스 코로나 mRNA백신 마우스 모델 100% 항체 형성 성공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mRNA백신으로선 가장 먼저 임상에 진입한 큐라티스가 NIFDS-DIA 워크숍에 참가해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을 소개하면서 마우스(Mouse) 모델에서 1차 접좁 후 14일째 100% 항체가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큐라티스에 직접 투자한 아즈텍WB기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즈텍WB는 오전 10시 24분 전일 대비 410원(7.40%) 상승한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과 미국약물정보학회(DIA)는 지난 2일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규제 및 개발 촉진·신약개발과 규제 동향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큐라티스에서 임상개발과 사업개발의 총괄을 맡고있는 최유화 전무가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에 관해 발표했다.

큐라티스에서 개발중인 mRNA 차세대 백신 'QTP104 코로나19 백신'은 자가 증폭 mRNA 백신으로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코딩한 mRNA가 LION이라는 지질 나노입자와 결합되면서 면역세포로 운반 되는 기전을 가지고 자가 복제·증폭(Self Replicating)하는 mRNA 백신이다.

최 전무는 "QTP104의 가장 큰 장점은 자가 복제·증폭이 가능한 mRNA 백신으로 기존의 mRNA 백신에 비해 더 적은 양의 RNA가 투여되고, 다량의 메신저 RNA를 만들어 아주 소량으로도 다량의 항체를 형성할 수 있다"며 "PEG 성분이 없어 알레르기 반응은 거의 없고, 무엇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큐라티스는 마우스(Mouse) 모델에서 0.1 마이크로그램, 1 마이크로그램, 10 마이크로그램을 4주 간격 2회 투여했을 때, 1 마이크로그램과 10 마이크로그램 분에서 1차 접좁 후 14일째 100% 항체가 발현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0.1 마이크로그램 군은 1차 투여 14일 후 2마리만 항체가 발현되다가 28일째 4마리에서 항체가 발견되는 것을 확인했다. 통계적으로 유효한 용도 의전적인 중앙항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아즈텍WB는 큐라티스에 직접 투자해 약 시장가치로 계산시 약 15~16만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이 같은 백신 개발 진행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