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니오·리샹과 함께 중국 3대 전기차 업체
중국 제4 공장 건설...고객사 확보에도 속도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국 3대 전기차 제조업체 중 한 곳인 샤오펑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샤오펑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이 샤오펑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샤오펑은 니오, 리샹과 함께 중국 3대 전기차 업체로 꼽힌다.
샤오펑은 그동안 중국 배터리 회사인 CATL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아 왔는데,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자 SK이노베이션으로 고객사를 다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중국 고객사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에서 창저우(7GWh), 옌청(10GWh), 후이저우(10GWh) 등 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 1조2000억원을 현지 법인에 출자해 제4 공장을 짓기로 했다.
샤오펑에는 후이저우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OEM사와 관련된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