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술’족이 증가하고,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위스키와 와인의 인기가 추석 선물세트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기간(7월 29일~8월 31일) 동안 주류 선물세트의 매출이 작년 사전예약기간보다 190.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157.6%, 와인 선물세트는 210.6% 신장하며 전체적인 주류 선물세트의 매출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1월부터 8월까지의 주류 매출을 보면 위스키는 82.5%, 와인은 46.9% 증가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다.
특히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프리미엄 선물 열풍에 따라 100% 보리만을 원재료로 사용한 ‘싱글몰트 위스키 선물세트’ 매출은 이번 사전예약기간 동안 764.5% 늘었고, ‘버번 위스키 선물세트’는 346.7%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700ml)’, ‘발베니 14년 캐러비안 캐스크(700ml)’, ‘글렌리벳 12년(700ml)’의 싱글몰트 위스키 세트와 ‘와인드터키 81(750ml)’와 같은 버번 위스키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와인의 경우 5만원에서 10만원 가격대의 선물세트 매출이 209.8% 증가한 것을 감안해 해당 금액대의 와인인 미국산 ’텍스트북 세트’, ‘덕혼 디코이 세트’와 프랑스산 ‘내츄럴 와인 세트’, 이탈리아산 ‘돈나푸가타 세트’ 등 차별화된 세트 구색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MZ(밀레니얼+Z)세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렌디한 사과 발효주 ‘댄싱사이더 애플세트’,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브랜드인 ‘복순도가’에서 만든 프리미엄 전통주인 ‘약주’, ‘과하주’세트도 새롭게 준비했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 19로 주류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주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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