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에서는 수영장과 어린이집, 부동산업체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일 부산시 코로나19 현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31일 오후 13명, 1일 오전 64명, 총 77명, 누계 1만1515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전체 확진자 77명 중 해외입국 1명, 접촉자 61명, 감염원조사중 15명으로 집계됐다.
접촉자 61명은 가족 34명, 지인 6명, 직장동료 16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어린이집 2명, 학원 1명, 학교 1명, 음식점 1명이다.
이날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는 부산진구 부동산 관련 사업체와 사하구 소재 수영장, 해운대구 소재 어린이집이다.
부산진구 부동산 관련 사업체에서 전날 증상이 있는 직원이 확진된 데 이어 동료 직원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다.
관련 접촉자 조사에서 이날 직원 9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일부 직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해당 사업체의 관련 확진자는 직원 11명, 접촉자 2명으로 추가 검사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사하구의 수영장에서는 첫 확진자는 수영장 이용자로서 8월 30일 지인 1명과 함께 확진됐다. 접촉자 조사에서 동시간대 이용자 2명이 전날 확진됐으며 오늘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 이용자 3명, 접촉자 6명이다. 확진된 이용자들은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 동선이 겹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접촉자 91명 중 60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64명 격리조치됐다.
또 해운대구 어린이집의 원생 1명이 전날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가족 1명과 함께 확진됐다. 어린이집 직원 4명, 원생 21명에 대한 접촉자 조사에서 원생 2명이 이날 추가 확진됏으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원생 3명, 가족 접촉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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