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우리군이 공동경비구역(JSA) 인근 군사분계선(MDL)까지 접근한 북한군에 20여 발의 경고사격을 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군 10여명이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지역 군사분계선(MDL)에 접근해 우리 군이 경고 방송에 이어 경고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우리군은 20여 발을 경고 사격했고 북한군은 응사하지 않았다”며 “오후 1시쯤 북한군 병력이 철수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고 말했다.
북한군은 이날 군사분계선(MDL) 선상까지 접근해 군사분계선 표지판 사진을 찍는 등 수상한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소리에 북한군은 대응사격을 하지는 않고 바로 북쪽으로 물러나 양측의 피해 상황은 없으나, 전방지역은 한 때 긴장감이 휩싸였다.
북한군의 이번 돌발 행동은 우리 군이 2주간 북한군 도발에 대비한 연례합동훈련을 시작하는 데 따른 도발 행동으로 풀이된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에서 최근 목격된 것은 지난달 18,19일 이어 세 번째다.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사진은 왜?”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계속 도발하네” “우리군 20여 발 경고사격, 북한도 사격했으면 큰일날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