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영초등학교는 지난 30일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해 현판식을 열었다.[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삼영초등학교는 지난 30일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해 현판식을 열었다.[대구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북구 삼영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받았다.

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삼영초교에서 강은희 시교육감, 전경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삼영초는 IB 프로그램 도입 이후 교사들이 연수를 받고 토론 과정 편성 및 수업 설계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구성원 모두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학생 주도형 탐구 수업'을 위해 교실수업 개선에 집중했다.

황정하 삼영초 교장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좋은 수업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하면서 IB 월드스쿨이 됐다”며 “학생이 주인공, 수업이 중심, 교원과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어우러지는 학교 문화를 시스템으로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삼영초는 보통 공립초등으로서 IB 월드스쿨의 첫 번째 성공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