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센서 10일 사용

1형 의료비 부담 50%-차상위계층 0원

덱스콤G6 제품 사진. [휴온스 제공]
덱스콤G6 제품 사진. [휴온스 제공]

휴온스의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가 가격 인하됨에 따라 당뇨 환자들의 자가부담금이 확 줄어들었다.

‘덱스콤G6’는 1형 당뇨 환자들이 주로 착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손가락 채혈로 혈당을 측정할 필요가 없고, 한 번 센서를 장착하면 10일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센서는 5분에 한 번씩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해 스마트폰 또는 전용 리시버로 전송시키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포도당 값과 변동폭, 변동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덱스콤G6는 ‘자동보정기술’과 ‘사전 저혈당 경고 알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덱스콤G6의 자동보정기술은 손가락 채혈 없이 높은 정확도(평균 9.0%)로 포도당 농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전 저혈당 경고 알람은 극 저혈당(55mg/dL)에 도달하기 20분 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 환자 스스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터치 방식으로 되어 있어 소아환자 또는 처음 덱스콤G6를 접하는 이들도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고, 사이즈가 작아 불편함 없이 옷 안에 편하게 장착한 채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이처럼 편리성이 높지만 2형 당뇨 환자는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없고, 급여 지원이 되는 1형 당뇨 환자도 건강보험에서 책정한 기준가의 7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해 많은 환자들이 의료비 부담으로 사용을 망설여왔다.

이에 덱스콤G6 한국 공식 공급사 휴온스는 당뇨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2형 당뇨 환자들 또는 단기간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당뇨위험군에 있는 이들이 덱스콤G6로 혈당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덱스콤G6 인하된 가격은 7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센서(30일분)는 38만에서 30만원으로, 트랜스미터(3개월분)는 2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인하됐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환급을 받는 1형 당뇨 환자는 약 50%, 2형 당뇨 환자는 약 22%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1형 당뇨 환자 중에서도 의료급여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은 기준가 전액이 환불되기 때문에 처방전만 있으면 자가부담금 없이 덱스콤G6를 사용할 수 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