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올해 봉화송이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지 않게 됐다.
매년 9월 말께 송이가 많이 나는 시기에 열리는 봉화송이축제는 축제기간 중 전국에서 20여만명이 방문하는 봉화지역 대표 가을축제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가을철 4차 대유행 가능성이 나옴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축제 관련 예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비 및 재난지원금으로 재편성해 사용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그동안 많이 준비해 왔지만 군민 안전과 청정 봉화 유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