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전자금은 기업이 지역 협력 은행 14곳에서 융자를 받으면 도가 대출금리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이 대상이며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며 기술인증 획득기업·수출 유망 중소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등 도 지정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융자 희망 기업은 취급 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온라인 신청 또는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단 시·군 사정에 따라 접수기간이 다를 수 있는 만큼 꼭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서류 심사 후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안내하며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오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취급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지펀드와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게 처리기간을 단축해 추석 자금난이 적기에 해소되도록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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