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사람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울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위험천만하게 골프를 친 남성이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난을 받는 가운데, 그의 가족이 반성은 커녕 황당한 변명을 해 더 큰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울산 진하 해수욕장 OOOO골프남'이란 게시글이다.
영상에선 한 남성이 골프채를 잡고 피서객들이 서핑을 즐기는 바다로 골프공을 치고 있다.
자칫 골프공에 시민이 맞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이지만, 이 남성은 사과 대신 오히려 자신을 비난하는 누리꾼을 조롱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어 지난 12일 이 남성의 어머니라는 사람은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나와 "아들이 아버지 골프채 갖고 놀이 삼아 한 것"이라며 "호기심으로 넘겨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 가면 바닷가에서 공 치고 하는 것 할 수 있다"며 "옹졸한 나라라서 이러는 것"이라고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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