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헤경DB]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헤경DB]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경기도가 공석인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를 내정했다.

1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신임 경기도관광공사장 후보로 황씨를 내정했다. 지난 7월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올린 관광공사는 최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했는데 황씨는 최종 단독 후보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으로, 황씨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황씨는 이 지사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신문' 기자 출신인 그는 '수요미식회'와 '알쓸신잡' 등의 방송에서 맛칼럼니스트로 활동했는데 지난 7월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황교익TV'에 이 지사가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황씨는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지지자 중에 극렬지지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문재인과는 약간의 갈등관계에 있었던 사람이나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누가) 우호적으로 보는 순간 난도질을 한다"며 “이 지사의 이른바 '형수 욕설'을 이해한다고 했다가 크게 당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osy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