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소재 주점서 계속해서 다수의 확진자 나와
돌파감염 발생 기장군 요양병원은 추가 확진자 없어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연일 세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부산에서는 11일, 1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발생한 149명보다는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새로운 집단감염원이 계속해서 발생되는 상황이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0일 오후 23명, 11일 오전 95명, 누계는 9473명으로 늘어났다.
역학조사 사항은 전체 확진자 중 해외입국 4명, 접촉자 76명, 감염원조사중은 38명이다. 접촉자 76명은 가족 35명, 지인 16명, 직장동료 7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4명, 음식점 3명, 체육시설 3명, 교회 3명, PC방 2명, 학원 1명, 공공기관 1명, 의료기관 1명이다.
신규집단 감염사례는 동래구 소재 교회에서 발생했다. 지난 9일 교인 1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10일 교인 4명, 11일 교인 3명,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된 교인 일부가 교회 내 소모임을 함께 한 것으로 파악되어 소모임을 통한 감염 전파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교회 확진자는 지금까지 교인 8명, 가족 접촉자 2명(재분류 1명 포함)이며, 현재 확진자와 동일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기존 집단감염사례로 수영구 소재 전통시장에서 이날 종사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12명, 가족 접촉자 3명이 됐다.
연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 n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4명, 접촉자 22명이다.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오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집단감염 사례와는 다르게 부산진구 소재 주점에서는 계속해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날 방문자 6명,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방문자 60명, 종사자 4명, 관련접촉자 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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