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호응’
12개 동 마을교육협의회, 본격 활동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12개 동 마을교육협의회가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마을교육협의회는 아이들을 위한 교사, 친구, 관찰자 또는 조력자가 되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 거리를 발굴·지원해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한다.
마을교육협의회 활동은 지난해에는 일부 권역별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확대 시행을 통해 중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마을교육협의회는 지역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마을 바꾸기·가꾸기 연수(도전 질문하기, 마을교육공동체 가치 공유하기, 우리 중구 자원 발굴하기, 약속하기 연수)’를 마쳤으며, 앞으로는 주민들의 공감과 주도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교육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마을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를 1회 이상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생각이며, 각 동별 마을교육협의회 교육과 정기 회의를 거쳐 발굴된 의제 가운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나 많은 공감을 얻은 의제를 마을 바꾸기 주제로 채택해, 이에 대한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모인 마을교육협의회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중구 주민 모두가 아이들을 위한 교사가 되고, 친구가 되고, 관찰자가 돼 손을 내밀어 주는 든든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