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승인
9일 시의회 의결 통해 ‘2026년 조기 개통’ 절차 돌입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에 청신호가 켜져 오는 2026년 조기 개통이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일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추가역(봉수대로) 건설이 반영된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광위는 ▷인천시의 기존 차량기지 증설비용 부담 및 인천시의회의 부담동의안 의결 ▷경기도와 증설 사업비 분담방안 우선 마련 및 증설 부분 설계 완료시 분담방안 확정 ▷최종 사업비 확정 시 기본계획 변경 절차 재이행 등의 조건을 전제로 관련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즉시 조건 이행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시는 오는 9일로 예정된 안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차량기지 증설비용 부담 동의안’ 의결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 관련 사업이 오는 2026년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인천시는 시의회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모아 대광위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그러나 차량기지 문제를 두고 서울시와 이견을 보이며 승인이 지연돼 왔다.
인천시는 서울시의 천왕·도봉 차량기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서울시는 인천시 자체 차량기지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었다.
인천시는 관계자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비롯한 서구 주민분들의 숙원이었던 7호선 청라 연장이 오랜 진통 끝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 안에 착공해 2026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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