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의 진의 중국 팬들이 중국 정저우 지역 폭우로 피해민을 돕기 위해 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아픔을 나누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의 중국 팬베이스 ‘차이나 진바’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정저우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적십자사에 1만 2400엔(한화 약 220만원)을 기부하고 기부 QR 코드를 공유하는 등 마음을 나눴다.
지난달 20일 중국 허난성 성도 정저우는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정저우 기상국에 따르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내린 비는 1951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가장 많은 양이었다.
차이나진바는 이번 기부 이외에도 그간 중국 전역에서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으로 선행을 이어왔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낙후된 초등학교에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으로 기부, 학교 시설 리모델링했고 음악실, 독서실, 운동실, 컴퓨터실을 설치했고, 학교 시설 보수와 학용품들을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중국 간쑤성 한 지역의 시골마을에 빈곤 퇴치를 위해 3만 7200위안(한화 약 650만원)을 기부, 124개의 벌집을 분양 받아 지역 양봉업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팬베이스의 이러한 선행은 평소 꾸준한 기부로 마음을 나눠온 진의 행동을 본받아 이뤄지고 있다. 진은 2018년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 2019년 5월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넘기며 불과 1년 만에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되며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으로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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