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사망자의 장례 표준절차를 발표했다.
지난 7일 (현지시각) WHO는 기자회견을 열고 장례 과정에서 시신을 직접 다루는 것을 최소화해 감염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총 12단계로 구성된 표준절차에 따르면 매장팀은 사망자가 있는 마을에 도착한 뒤 다시 병원이나 본부로 돌아갈 때까지는 시신을 직접 다루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훈련받은 사람만 주검을 처리하는 한편 가족들에게 장례 절차와 각자의 종교에 따라 조의를 표할 수 있는 방법을 충분히 설명하고, 가족들의 동의를 얻기 전까지는 매장하지 말아야 한다.
이날 WHO 피에르 포르멘티 박사는“약 20%의 에볼라 감염이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장례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종교기구 등과 함께 안전하면서도 품위있는 장례 절차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WHO는 현재 에볼라 감염자(4일 기준)가 1만 32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천 명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볼라 사망자 장례, 에볼라 너무 무섭다” “에볼라 사망자 장례, 12단계라” “에볼라 사망자 장례, 복잡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gorgeou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