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이기헌 시민참여 비서관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4년 만에 청와대를 떠난다. 사의를 표명한지 한 달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기헌 시민참여 비서관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반부패비서관에는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이광철 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선임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2019년 승진해 민정비서관이 됐다. 이 전 비서관은 검찰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에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이 전 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금 의혹에 연루돼 이달 초 기소됐다. 이 전 비서관은 기소된 후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전 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지만,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사표 수리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기헌 신임 민정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과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coo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