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한류 스타 차인표가 대학 강단에 선다.
28일 경일대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한류(韓流)를 가르치는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를 신설하고 원조 한류스타인 배우 차인표를 2022년부터 전임교수로 초빙한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 ‘별은 내 가슴에’ 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차 교수는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불꽃’ 등으로 대만 등 아시아에 한류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차 교수는 다재다능한 재능으로 배우 뿐 아니라 작가, 연출자로도 많은 업적을 남겨왔다. 소설 ‘잘가요 언덕’, ‘오늘예보’ 등을 연이어 발표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옹알스’를 연출하고 전주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다.
최근에는 넷플렉스 영화 ‘차인표’의 주연으로, 헐리우드 영화 ‘헤븐퀘스트’의 조연으로, TV조선의 인문학 프로그램 ‘킹스맨’의 진행자로, tvN 예능 ‘불꽃미남’의 메인 출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MZ세대에게도 익숙한 스타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드라마 작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설 발표를 앞두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차 교수는 연기와 연출 등의 분야에서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의 국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숏폼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축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인표 교수는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문화 교육에서 소외된 지방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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