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상장 첫날인 27일 따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맥스트는 시초가(3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됐다. 맥스트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5000원)의 2배 가격으로 형성된 뒤 주가는 상한가로 오르는 따상에 성공했다.
맥스트는 역대 공모주 청약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일반 투자자 대상 맥스트 공모주 청약에서 공모 수량 25만주에 청약 수량 8억4546만8680주가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6조3410억원이 모였다.
청약 수량에서 공모 수량을 나눈 단순 경쟁률은 3391.87대 1을 기록했다. 균등배정을 반영한 최종 경쟁률은 그 2배인 약 6763대 1이다.
이는 지난 1월 모바일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기록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4397.67대 1을 넘어선 수치다. 다만 엔비티 청약 때는 균등배정이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청약 수량에서 공모 수량을 나눈 경쟁률 기준으로는 맥스트가 역대 2위로 집계된다.
앞서 맥스트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금액은 약 150억원이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분야의 기술 전문 기업으로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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