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까지 ‘청년 갤러리 카페’ 2차 전시

청년작가의 작품을 전시 중인 카페 내부. [서초구 제공]
청년작가의 작품을 전시 중인 카페 내부.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다음달 청년예술인들과 손잡고 도심 곳곳에 다양한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청년 갤러리 카페’ 2차 전시가 다음달 27일까지 이어진다. ‘청년 갤러리 카페’는 지역 내 청년 예술작가들을 응원하는 카페 20곳에서 청년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번 전시에선 청년작가 20인의 작품 58점이 선보인다. 이 중에 발달장애 청년작가 3명의 작품 9점도 카페 3곳에 걸린다.

전시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지난 1차 전시 때는 총 3점의 작품이, 지난해에는 13점이 판매되는 등 반응이 좋았다. 뿐만 아니라 카페 안에선 전시 작품이 새겨져 있는 컵홀더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에선 8월3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타인의 방’ 이라는 주제로, 버려진 재활용품(플라스틱, 뚜껑, 비닐 등)을 작가의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기획전으로 꾸민다. 이번 기획전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선 다음달 14일부터 주말에 전시 작품재료를 활용한 룸 키링, 무드 등을 만드는 문화강좌 ‘서리풀 문화클래스’도 진행한다. 수업당 1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이 청년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