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주 매출 전년비 62.7% ↑

CU, 비건 야채칩 [BGF리테일 제공]
CU, 비건 야채칩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편의점 CU가 늘어나는 비건 안주 수요를 반영해 호주 유명 내츄럴 비건 스낵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을 26일 출시한다.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은 고구마, 버섯, 브로콜리 등 여러가지 야채를 저온 가공 공법을 적용한 야채칩이다. 동물성 원료와 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할랄 인증까지 획득할 만큼 제조 과정이 투명해 채식주의자는 물론 종교에 관계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CU는 비건식과 가벼운 홈술 문화가 확산돼 농산물 안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실제 시즈닝 아몬드, 맛밤, 땅콩 등 농산물 안주의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7%로 뛰었다. 족발, 머릿고기 등이 포함된 육가공류 안주와 비교했을 때 49%p 가량 큰 신장률을 기록했다. 오징어, 육포와 같은 마른 안주 카테고리에서 농산물 안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25.6%로 반년 만에 6%p 가량 확대됐다. 지난 4월 출시한 비건육포 제품도 출시월 대비 7월 매출이 22.9% 신장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CU는 ‘DJ&A’의 다른 인기상품인 버섯칩, 웨지감자칩도 내달 8일 출시할 계획이다.

박현승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하고 가벼운 홈술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부담 없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안주를 출시했다”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식성이 모두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비건, 할랄, 글루텐 프리 등이 반영된 상품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