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
노후 보안등 167등을 LED등기구로 교체
마포경찰서와 연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도 운영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대흥동 및 성산1동 일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 보안등 167등을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2021년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낮아 전력 소모가 많았고, 빛이 사방으로 퍼져 주택가 밀집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눈부심이 심해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야간 보행 시 불안함을 호소하는 구민들도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9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대흥동 93개소, 성산1동 74개소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
아울러 구는 올해 3월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마포경찰서가 연계해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돕고 있다. ‘안심이 앱’ 또는 120과 구청상황실에 유선 전화로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신청하면, 약속된 장소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대원을 만나 집까지 동행하게 된다. 작년 한 해 마포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14명이 추진한 귀가지원은 9610건, 지역순찰은 3만 1689회에 달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노후 보안등 교체로 주민들에게 더욱 편안한 주거 환경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LED보안등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