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플랩 숄더백’(사진) 등 핸드백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세계 최대 동물권리보호단체인 PETA의 승인과 USDA(미국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선인장 가죽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선인장 가죽은 비인도적인 도살같은 동물학대 과정이 필요 없고, 제작과정에서 독성물질도 들어가지 않아 환경과 인간에게 무해하다. 가방을 만들기에 특화된 소재로 동물성 및 합성피혁보다 통기성, 신축성 및 마모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선인장은 적은 양의 빗물과 토양 광물에서 유기농 재배로 수 차례 수확이 가능하다. 성숙한 선인장 잎 3개를 잘라 환경 친화적 공법을 거쳐 만들면 선인장 가죽 1m정도가 생산된다.
핸드백은 선인장 가죽 제품과 PU(폴리우레탄) 제품으로 동시에 출시돼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선인장 가죽 제품에는 귀여운 선인장 모양의 참을 달아 선인장 소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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