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수강생·강사 70여명 전수검사

헬스장 회원·종사자 340여명 자가격리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 초반을 나타낸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 초반을 나타낸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청주에서 코로나19 집단·연쇄 감염이 연이어 발생해 방역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의 한 댄스 교습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학원에서는 전날 20대 한 명이 증상발현(21일)으로 검사를 받아 처음 확진된 후 수강생 6명(10대 5명, 20대 1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초 감염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타지역(경기도) 확진자로 분류된 학원 강사를 포함한 이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원을 폐쇄하고 소독을 하는 한편 수강생 60여 명, 강사 1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청주시는 앞서 한 체력단련장(헬스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 회원 등 550여 명 중 34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20대 회원이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21명의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이 헬스장은 종사자 자가격리 등에 따라 다음 달 2일까지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전해진다.


heral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