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천사와 악녀’로 대칭된 논쟁을 일으킨 아만다 녹스(27)가 프리랜서 기자로 평범한 인생의 새출발에 나선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현지언론들은 “녹스가 시애틀 지역 주간지에서 몇달 간 프리랜서 기자로 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녹스가 일할 언론사는 웨스트 시애틀 헤럴드로 지역 공연 취재와 일반적인 흥미거리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가 될 예정이다. 편집장 패트릭 로빈슨은 “보통의 삶을 살기 원하는 그녀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면서 “녹스는 매우 똑똑하고 유능하며 기자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열정적인 사람”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녹스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부 현지언론은 웨스트 시애틀 헤럴드가 녹스를 고용해 그녀의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녹스는 지난 2007년 이탈리아에 교환학생으로 머물던 시절 영국인 룸메이트에게 집단 성관계를 강요하다 거부하자 잔인하게 살인한 혐의로 이탈리아로부터 징역 28년6월을 받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