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광진숲나루에서 개장

어르신용 놀이기구 15종 설치

광진구 어르신시니어파크 조감도, [광진구 제공]
광진구 어르신시니어파크 조감도,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 놀이기구를 갖춘 노인 전용 ‘시니어 파크’를 다음달 초 광진숲나루에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니어 파크는 기존 공원 내 조성된 근력중심 체육 시설과 달리, 노인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움직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중점 둔 스마트 놀이기구를 갖춘 게 특징이다.

스마트 놀이기구는 상체·하체·전신·감각(인지)영역으로 구성됐다. 노인의 습관이나 체형 등 신체적 특성을 반영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특허받은 국내산 어르신 전용 기구”라는 설명이다.

구는 운동기구에 운동방법 설명과 건강관리 연계가 가능한 QR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상황에서 ‘건강한 노후’를 맞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어르신 시니어파크 조성을 통해 어르신의 신체적·사회성 강화를 돕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등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