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천320명-해외 58명
수도권 지역발생 첫 1천명대,
12일부터 4단계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8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78명 늘어 누적 16만67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316명보다 62명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8일부터 1275명→1316명→1378명을 나타내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또 7일(1212명)부터 나흘 연속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20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역시 최다 기록을 세웠던 전날(1236명)보다 84명 더 많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 확진자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연일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한 방침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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