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휘자 정명훈의 아들로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정민(37)이 영국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와 계약했다고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9일 밝혔다.
아스코나스 홀트는 100여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소속, 세계 클래식 시장을 이끄는 최대의 매니지먼트 중 하나다. 사이먼 래틀, 다니엘 바렌보임, 야닉 네제 세갱, 마이클 틸슨 토마스, 다이엘 하딩 등의 저명한 지휘자부터 예브게니 키신, 안드라스 쉬프 등의 연주자들과 함께,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한국인으로는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리톤 김기훈이 있다.
정민의 국내 활동은 스테이지원이 매니지먼트한다.
2015년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그는 지난해 12월부터는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음악계의 긴 침묵의 시간을 깨고 다시 문을 연 도쿄 산토리홀에서 도쿄 필하모닉 시즌 첫 정기 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