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체인 프로젝트 표준 준수 기업

삼성 소프트웨어 공신력 강화

오픈체인 로고.[삼성전자 제공]
오픈체인 로고.[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삼성전자가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국제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역량 평가 항목으로는 각 기업의 ▷사내 정책과 시스템의 적정성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사내 구성원의 교육 수행 여부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아 자사 소프트웨어의 공신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저작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매년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AI,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컨퍼런스다.

삼성전자는 올해 컨퍼런스에서 오픈소스 기술 공유뿐만 아니라 국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노하우도 전파할 계획이다.


miii03@heraldcorp.com